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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차 한 잔

감정컬러 진단표 공개! 여름 감정 특징·컬러별 해석·꽃차 루틴까지 한눈에

by 다봄서이 2025. 7. 30.

 

 

요즘처럼 덥고 습한 여름이 되면 괜히 짜증이 나고, 작은 일에도 마음이 쉽게 흔들리죠. 특히 중년 여성이라면 갱년기 증상과 겹쳐 감정 기복이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을거에요. 이럴 때 감정의 흐름을 색으로 표현해보는 감정컬러 진단표를 활용하면 내 감정을 더 잘 이해하고, 그에 맞는 조절법까지 찾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름 감정의 특징, 감정컬러별 해석, 꽃차 루틴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1. 감정컬러 — 감정을 색으로 표현하는 방법

‘감정컬러’란 복잡하고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을 색으로 시각화하는 심리 도구입니다. 우울한 기분은 파란색, 짜증과 초조함은 빨간색, 불안과 산만함은 노란색처럼 표현할 수 있어요. 이렇게 색을 활용하면 내 감정의 상태를 한눈에 파악하기 쉽고, 조절의 방향도 자연스럽게 잡을 수 있죠. 컬러테라피에서는 ‘오늘 어떤 색이 끌리는가’를 통해 현재 심리상태를 해석하기도 합니다. 감정컬러는 감정을 바라보는 연습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오늘 내 감정은 무슨 색이지?”라는 질문만으로도 마음속에 일고 있는 감정을 인지하고, 나를 셀프케어 할 수 있 됩니다. 특히 중년 여성처럼 감정을 쉽게 말로 표현하지 못할 때, 색을 통한 표현은 훌륭한 도구가 되어줍니다.

2. 여름 감정 특징 — 왜 더 예민해지는 걸까?

여름은 온몸에 자극 주는 계절입니다. 기온이 높고 자외선이 강하며, 땀을 많이 흘리면 체내 수분과 미네랄이 빠르게 소모되죠. 게다가 더위 때문에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 몸과 뇌가 피로해지기 쉽습니다.아침에 머리가 묵직한것도 그런 여름나기 힘겨운 날씨 탓일 수 있습니다. 이런 신체적 불균형은 자율신경계를 자극하고, 결과적으로 감정의 기복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중년 여성은 갱년기 증상과 겹쳐 기분 변화에 더 민감해지며, 감정을 조절하기 어려운 상태가 지속되기도 해요. 무기력함이 반복되거나, 평소보다 쉽게 짜증이 나고, 마음이 붕 뜨는 느낌이 자주 들 수 있습니다. 이럴 때 ‘내가 왜 이러지?’라며 자책하기보다, 이런 감정이 여름이라는 계절과 내 몸 상태에서 비롯된 것임을 인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감정은 외부 자극에 반응하는 신체의 신호일 뿐, 내가 이상해서가 아니니까요.

 

3. 컬러별 감정 해석 — 내 마음의 색을 진단해보세요

감정컬러 진단표는 감정 상태를 세 가지 대표 색으로 구분해 해석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다음 표를 참고해 오늘의 나를 진단해보세요.

감정컬러 대표 감정 심리적 상태 신체 반응
🔵 파랑 무기력, 우울 아무것도 하기 싫고, 말수 줄어듦 피로감, 졸림, 체온저하, 침대에 눕고 싶음
🔴 빨강 분노, 초조함 짜증, 조급함, 주변에 민감해짐 심박 증가, 땀 많아짐, 가슴 답답함
🟡 노랑 불안, 산만함 집중력 저하, 감정이 들쑥날쑥 복부 팽만, 신경과민, 손발 떨림

 

오늘 나에게 해당하는 감정이 있다면, 지금 내 마음의 색은 무엇일까요?

이런 감정 해석을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조절 방법을 찾는 것이 다음 단계입니다.

4. 꽃차로 조절하는 감정 루틴

감정 상태에 따라 선택하는 꽃차 루틴은 단순하지만 감정 조절에 매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꽃차는 향, 색, 따뜻한 온도를 통해 오감을 자극하며, 감정 안정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감정 상태에 맞는 꽃차를 마시는 루틴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몸의 균형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아래는 감정컬러에 따라 추천되는 꽃차와 그 효능입니다.

 

🔴 빨강 (분노, 초조함) → 맨드라미차
맨드라미는 여름에 피는 강렬한 붉은빛의 꽃으로, 열을 내리고 염증을 줄이는 데 탁월한 작용을 합니다. 감정이 쉽게 과열되고 짜증이 폭발할 듯 쌓일 때, 맨드라미차는 그 강한 에너지를 정리해주는 역할을 해요. 맛은 부드럽고 맑으며, 속이 답답할 때 마시면 상쾌함과 함께 가슴이 풀어지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초조함과 분노감이 잦은 시기에 꾸준히 마시면 정서적 진정에 도움이 됩니다.꽃차는 그날의 감정 상태에 맞춰 선택하고,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으로 마시면 더 큰 효과를 줍니다. 오늘 하루 어떤 감정이 가장 컸는지 돌아보고, 그 감정에 어울리는 꽃차를 직접 우려 마셔보세요. 

 

🟡 노랑 (불안, 산만함) → 마리골드차
마리골드는 따뜻한 노란빛을 지닌 태양의 꽃으로, 차로 마시면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줍니다. 불안하고 머릿속이 복잡할 때, 또한 마리골드차는 특히 위장 기능을 안정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감정 변화로 소화가 잘 안 될 때 함께 마시면 좋습니다. 눈건강에 매우 유익한 꽃차로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마음이 들쑥날쑥하고 집중이 되지 않을 때, 마리골드차는 내면의 리듬을 되찾게 도와줍니다.

 

🔵 파랑 (무기력, 우울) → 팬지차
팬지는 봄을 닮은 꽃으로, 차로 우려내면 은은한 꽃향과 맑은 색감을 느낄 수 있어요. 기분이 가라앉고 무기력할 때 마시면, 마음을 잔잔하게 위로해주는 느낌을 주면서,수색의 푸른컬러는 마음을 치유하는 놀라운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욕이 떨어지고 말수가 줄어드는 날, 팬지차 한 잔은 기분을 다시 부드럽게 일으켜줄 수 있어요.

마무리

우리가 수시로 느끼는 감정은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돌보는 대상입니다. 오늘 내 마음의 색이 무엇인지 진단해보고, 그에 맞는 꽃차 한 잔으로 스스로를 셀프케어 해보세요. 좋은 습관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일상에 안정감을 더해준다면 무더위 여름날씨쯤이야 거뜬하게 버텨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퇴근을 늦은 시간에 했는데 낮 동안 푹푹찌던 무더위가 잦아진 느낌이었어요. 다봄은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며 알찬 내용으로 채워가기위해 노력합니다. 내일은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기를 두손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