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어울리는 색이 다르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 있죠? 퍼스널컬러는 단순히 외모에 어울리는 색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나의 에너지와 정서를 들여다보는 도구이기도 합니다.
색은 감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어떤 색을 보면 안정되고, 어떤 색은 불편함을 느끼기도 하죠. 이러한 반응은 단순한 취향이 아니라, 나의 내면 상태와 연결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1. 퍼스널컬러란 무엇인가요?
퍼스널컬러(Personal Color)는 개인의 피부 톤, 눈동자 색, 머리카락 색 등을 바탕으로 조화를 이루는 색상군을 말합니다. 보통 봄웜, 여름쿨, 가을웜, 겨울쿨 4가지 타입으로 나뉘며, 각 타입은 또다시 라이트, 뮤트, 브라이트, 딥 등 세부 톤으로 나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봄웜톤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색이 잘 어울리고, 겨울쿨톤은 선명하고 대비가 강한 색이 잘 어울립니다. 이러한 색은 단지 외형적인 어울림을 넘어서, 그 사람의 정서적 에너지와 성향을 표현해주는 색일 수 있어요.
내 감정을 비추는 색 — 컬러는 내 마음의 거울
감정은 때때로 말로 설명하기 어렵지만, 색을 통해 직관적으로 드러납니다.
색상 | 감정적 의미 | 추천 상황 |
---|---|---|
노란색 | 희망, 생기, 활력 | 의욕이 떨어질 때 |
파란색 | 냉정, 집중, 진정 | 감정이 과열될 때 |
초록색 | 균형, 회복, 휴식 | 피로하거나 혼란스러울 때 |
분홍색 | 다정함, 애정, 부드러움 | 마음이 날카로울 때 |
주황색 | 따뜻함, 활기, 인간관계 | 고립감이 느껴질 때 |
이처럼 색은 무의식적인 감정의 표현이자, 나를 위로하는 언어가 됩니다.
2. 퍼스널컬러와 탄생컬러 — 오라소마의 색채심리
영국의 컬러 테라피 브랜드인 오라소마(Aura-Soma)에서는 탄생일을 기반으로 한 ‘소울 컬러’를 제안합니다. 양력 생일을 통해 나의 중심 에너지를 상징하는 색을 알 수 있어요.
예) - 1월생: 진한 파랑과 마젠타 → 사색, 내면의 통찰 - 4월생: 연두와 코랄 → 회복, 관계의 따뜻함 - 7월생: 라벤더와 로즈핑크 → 감정 치유, 사랑
나의 탄생색을 알고 그 색을 일상에 가까이 두면,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감정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감정이 흔들릴 때, 퍼스널 컬러를 체크하기
기분이 가라앉을 때, 이유 없이 눈물이 날 때,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이 밀려올 때는 색을 활용한 작은 실천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다봄의 컬러 힐링 루틴 제안
- 오늘의 기분을 색으로 표현해보기 (감정 일기 활용)
- 마음이 답답할 땐 노란빛 조명 아래에서 따뜻한 차 마시기
- 자신의 퍼스널컬러로 방이나 옷장에 포인트 주기
- 오라소마 탄생색 기반의 꽃차 추천
감정은 흐르고, 색은 그 감정의 강을 부드럽게 따라가는 길잡이입니다.
우리 일상에서 모든 부분에 컬러가 포함됩니다.
이글이 컬러가 주는 에너지로 채워지는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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